오늘 한국노총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정책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노동조합이 선거때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유력 후보가 되는 일도 많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노총의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가 라는 문제와 절차적으로 민주적이었냐는 의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명박 후보는 친노동후보라기 보다는 친기업후보입니다.
이는 이명박 후보의 노동 관련 발언 몇가지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치노조, 강성노조, 불법 파업을 없애겠다" (7월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우리나라처럼 비효율적이고 불법적이고 극렬한 노동운동을 하는 곳은 없다" (9월 중소기업 타운미팅에서)
이명박 "비정규직에 대한 '해고 자유확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의 간담회)
등 등 검색해보아도 이명박 후보의 노동관은 절대 친 노동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 노동계 한축을 대표하는 한국노총은 '반노동'적인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두번째 이유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책연대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은 인기투표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노총은 정책연대 후보대상을 지지율 10% 이상의 후보로 한정하였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빅3..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이렇게 3후보로 한정한 것이지요. 물론 당선가능성은 이 세후보가 가장 높지만 이런 측면에서 한국노총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어느정도 줄서기 했다는 비판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노총에서는 조합원총투표라는 이유로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다고 설명했지만, 과연 민주적인 방식을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아는지 궁금하군요...
노총이 노동계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인 민주노동당도 정책연대 대상에서 제외하고 투표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최종 정책연대 대상의 후보 3명중 2후보..이회창 후보와 정동영 후보도 투표연장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책연대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이명박 후보 1명에 대한 가/부에 지나지 않는 투표였던 것이지요.
이것이 민주적인 과정이었는지 정말 큰 의문이 듭니다.
제가볼땐 이번 투표는 그냥 한국노총이 이명박 지지하겠다를 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면 한국노총 지도부는 조합원에게 떳떳할까요? 그리고 한국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 축이라 진정으로 말 할수 있을까요?
*덧*
과거 한국노총이 정치참여를 시도했던 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97년 대선때는 김대중 후보와 정책연대를 한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총선때는 '녹색사민당'을 만들어 독자적인 정당을 만들어 보기도 했었죠.
그러나 녹색사민당은 당시 비례대표로 적어도 1석은 되리라 생각했지만, 단 한석도 되지 못하고 정치참여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표로 활약(?)을 한 인물은 장기표 라는 재야에서는 아주 유명한 인물인데 2004년 총선때 동작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6후보중 1위도 2위도 3위도 4위도 아닌 5위를 기록한 과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당시 1위 열린우리당, 2위 한나라당, 3위 민주당, 4위 민주노동당, 5위 녹색사민당, 6위 자민련)
이런 실패의 안타까움이 이명박 후보 지지를 하게 된 원인인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전 세계적으로 노동조합이 선거때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유력 후보가 되는 일도 많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노총의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가 라는 문제와 절차적으로 민주적이었냐는 의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명박 후보는 친노동후보라기 보다는 친기업후보입니다.
이는 이명박 후보의 노동 관련 발언 몇가지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치노조, 강성노조, 불법 파업을 없애겠다" (7월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우리나라처럼 비효율적이고 불법적이고 극렬한 노동운동을 하는 곳은 없다" (9월 중소기업 타운미팅에서)
이명박 "비정규직에 대한 '해고 자유확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의 간담회)
등 등 검색해보아도 이명박 후보의 노동관은 절대 친 노동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 노동계 한축을 대표하는 한국노총은 '반노동'적인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두번째 이유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책연대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은 인기투표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노총은 정책연대 후보대상을 지지율 10% 이상의 후보로 한정하였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빅3..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이렇게 3후보로 한정한 것이지요. 물론 당선가능성은 이 세후보가 가장 높지만 이런 측면에서 한국노총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어느정도 줄서기 했다는 비판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노총에서는 조합원총투표라는 이유로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다고 설명했지만, 과연 민주적인 방식을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아는지 궁금하군요...
노총이 노동계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인 민주노동당도 정책연대 대상에서 제외하고 투표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최종 정책연대 대상의 후보 3명중 2후보..이회창 후보와 정동영 후보도 투표연장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책연대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이명박 후보 1명에 대한 가/부에 지나지 않는 투표였던 것이지요.
이것이 민주적인 과정이었는지 정말 큰 의문이 듭니다.
제가볼땐 이번 투표는 그냥 한국노총이 이명박 지지하겠다를 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면 한국노총 지도부는 조합원에게 떳떳할까요? 그리고 한국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 축이라 진정으로 말 할수 있을까요?
*덧*
과거 한국노총이 정치참여를 시도했던 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97년 대선때는 김대중 후보와 정책연대를 한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총선때는 '녹색사민당'을 만들어 독자적인 정당을 만들어 보기도 했었죠.
그러나 녹색사민당은 당시 비례대표로 적어도 1석은 되리라 생각했지만, 단 한석도 되지 못하고 정치참여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표로 활약(?)을 한 인물은 장기표 라는 재야에서는 아주 유명한 인물인데 2004년 총선때 동작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6후보중 1위도 2위도 3위도 4위도 아닌 5위를 기록한 과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당시 1위 열린우리당, 2위 한나라당, 3위 민주당, 4위 민주노동당, 5위 녹색사민당, 6위 자민련)
이런 실패의 안타까움이 이명박 후보 지지를 하게 된 원인인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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